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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한 그리고 그 이상을 넘어
'무한 그리고 그 이상을 넘어서'
유명한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버즈의 대사입니다.
자신만이 유일무이한 하늘을 나는 전사라고 생각했던 버즈는
어느 날 본인과 동일한 말을 하는 장난감들을 발견합니다.
어쩌면 버즈는 이러한 자신에게 실망하고
더 이상 자신이 추구하는
세상으로의 비행을 그만둘 수도 있었습니다.
하지만 그는 용기를 잃어버리지 않고
자신만의 비행을 위해 다시 한번 꿈을 꿉니다.
아마도 한국의 애니메이션은 지금껏 날개를 펴보지 못한
수많은 버즈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.
지금까지 최선을 다하여 날아보려 하였지만
주위 사람들은 '우리나라에서는 어쩔 수 없다',
'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이 보는
만화영화 이상이 될 수 없다' 등
마치 토이스토리의 버즈의 꿈을 하나의
허황된 꿈이라고 하는 이들처럼 같은 이야기를 들어왔습니다.
그러나 지금까지 준비는 충분하였습니다.
이제 우리는 비행할 시간입니다.
용기를 내어 낙하를 두려워하지 않고
'무한히 그리고 그 너머로' 비행하는 여러분의
든든한 사운드 엔진 부스터가 되어 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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